리시차의 재발견 라흐마니노프 피협을 벅스에서 정렬 검색하다가 발견 리시차는 이때까지 그냥 때려부수는 기교파...정도로의 인식만 있었는데 라흐 피협은 진짜 해석이 탁월하다 간만에 듣는 진부하지 않지만 묵직한 해석..... 더보기 근황 1. 룸메가 들어왔다. 다시 독방을 쓴다면 절하고 써야지 진짜.. 2.다음 달은 수영을 할지 헬스를 할지 고민이다. 수영강습을 하니 주중 1시간은 운동을 해야되는데 하루 1시간인데도 은근히 빡신 것 같다. 3.연구는 잘 되는듯하다가 슬로울리하다가를 반복하는 것 같다. 지금 좀 슬로울리가 되려고 하는 것 같다. 4.랩미팅 꺼리가 없으면 초조 불안 공포 공황.... 까진 아니어도 초조하다-_-.. 아 이번 주는 뭘 발표해야하나.. 5.한 일은 많은데 생각보다 마무리..라 해야하나 다음 스텝으로의 진행이 슉슉 되는건 아니다.이제 논문 쓸 때가 되었는데.. 라는 불안감도 있고 일이 뜻대로 진행 안 되는 답답한거도 있고. 6.다시 독방 살고 싶다. 기승전독방 더보기 근황황 1.연말이 되니 돈 쓸 일 사람 만날 일이 많아진다.겨울은 춥고 황량해서 싫었는데 또 어떻게 보면 따스한 기분이 들 때도 있어서..는 지금 내가 실험을 끝내서 마음의 평화 상태라 그럼 ㅇㅇ 2.1에서 언급한 저 실험은 망했다.실험 결과가 망하든 잘되든 깊은 깨달음이 없는 실험이란 없다.매 실험마다 정말 unpredictable 그 자체인, 모든 경우의 수의 문제들을 마주했다....어쩌면 자기 field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상황을 최소한 10000 가지는 겪어본 사람을 박사라고 하는게 아닐까-란 생각도 들었다. 그럼 이제 나중에 회사를 가든 연구를 하든 이미 다 그 문제상황을 겪어봤으니 주위 사람들한텐 여기선 이렇게 해야지 이렇게 될 수 있잖아 를 말할 수 있는걸까... 그래도 그럭저럭 할만하다. 3... 더보기 이전 1 2 3 4 ···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