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탑오버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2 7/30 (월) 대한민국 인천 -> 태국 방콕 2012. 7. 30 (월) 9:35 비행기를 타기 위해 봉천역에서 무려 4:35 공항버스를 탔다. 가방에 여권과 꽤 큰 금액의 유로와 파운드(도합 80 만원 정도? 안 잃어버릴 자신만 있다면 미리 환전해 가는게 훨씬 편하다)가 있었기에 행여 가방을 잃어버릴까 온 신경이 곤두섰었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공항버스가 헐렁할 줄 알았으나 몇 정거장만에 버스는 만차. 소수의 스튜어디스를 제외하곤 모두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로 보였다. 심지어 뒤쪽 정거장에서 탄 사람들은 버스에 자리가 없어 타지 못했다. 봉천역에서 타서 다행이었다. 버스 깊숙이 앉아 일출을 보며 잠깐 잠들어버렸다. 6:05. 공항에 일찍 도착은 했지만 같이 가는 친구가 안 와서 기다려야 했다. Fig 1. 열린 카운터들이 몇 없었다 (6:08)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