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이라 나이틀리의 목소리가 얇은 편인데 좀 더 음색이 두꺼웠다면 노래들이 더 좋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
(근데 계속 들으면 매력있따..)
- 괜히 영국억양 영ㅇ국억양 하는게 아니구나.......
- 레코딩 작업이 쉬운게 아닌데 ㅋㅋㅋ 쉽게 쉽게 녹음하는 모습만 보여줘서 영화스러웠음.
- 두 주인공이 서로에 대한 감정이 더 깊게 되지 않은게 오히려 더 현실적인 전개라고 느껴졌다. 두 주연 캐릭터의 중심을 잘 잡았다고 생각함.
- 마룬5의 연기 비중이 적어서 굳ㅋㅋㅋ 그리고 마룬 노래 개잘해................
- 엔딩에서 여주가 외로운 길을 택한걸 보면서 '연인 사이의 신뢰는 깨지면 회복할 수 없다' 란 내 생각이 한층 더 튼튼해졌다ㅋㅋ 여주는 전남친의 공연을 보면서 본인의 음악에 대한 철학과 다름을 깨달았고 다시 사귄다한들 신뢰를 하기 힘든 포지션이란걸 깨달았기에 혼자가 되는 것을 선택한 듯 하다. 좀 알아야 보이는 부분이긴 한데... 괜찮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