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 때 명품에 대한 개념이 하나도 없을 땐 '와 화려하다~~' 란 느낌으로 재밌게 봤는데 커서 다시 복습하니깐 플롯이 너무 무난무난해서..(인생의 쓴맛 하나 없는 그런 플롯...)
그래도 헤서웨이가 이쁘니깐!!! 엄청 이쁘니깐!!! 하나로 보는 재미가 있다.
설정이 입사 직후 앤디는 뚱뚱하고 옷도 못 입는다-인데 이미 미모도 화장도 완성이고 옷만 좀 얌전하게 입는 정도라..... text로만 받아들이는 그런 설정...이미 존예라서 눈은 그렇게 안 믿는 그런 설정.......
암튼 복습할만한 재미가 있었지만 4천원의 가치는 없었다 ㅋㅋㅋ 천원 주고 본 미드나잇인파리가 훨씬 더 재밌었음.
p.s. 영화에서 미란다 역의 실제 모티브 인물이 보그지 편집장이라던데 그 사람의 일과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더 재밌는듯. 이건 너무 리얼리티가 떨어지는...진짜 좀 어릴 때 봐야 재밌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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