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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what can i say 그녀는 얼음 위에서의 외로움을 이겨냈어요 더보기
모르다가 알게 되는게 참 좋더라 더보기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출퇴근 할 때마다 나 혼자 동계올림픽 찍고 있다 ㅋㅋㅋㅋ 종목은 음..크로스 컨트리.............? 다행히 아직 봅슬레이는 안 찍음.. 더보기
so snowy 학교 곳곳에 생긴 눈사람 사진을 보면서 오늘밤 쯤엔 n 마리의 눈사람과 이글루 및 기타 예술 작품이 있을꺼라 생각하니 조금 섬뜩했다.. 더보기
깊은 깨달음..! 지난 일주일 내 피부가 이례적으로 완전 좋았다. 좋을 시기가 아닌데 좋았다..! 그래서 아 감기 걸려서 알아누워서 잠을 많이 자고 군것질 안하고 물을 많이 마셔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감기가 끝나고도 좋은 피부가 좀 유지가 되었다. 그래서 좀 폭풍감동했는데 포항와서 2일만에 다시 예전처럼 되었다..(일단 내가 얼굴에 뾰루지 있는줄 알고 짰다..그게 흉이 져서 다시 그 부위가 붉게 됨ㅠㅠ) 근데 오늘 룸메가 내 이야기를 듣더니 '그거 감기약의 항생제 때문에 피부 좋아진거 아냐?' 란 말을 했다. 어...? ...???!! ...!!!!! 항생제 아직 남았는데...굉장히......굉장히..먹고ㅅ.. 더보기
아하ㅏ (여러가지 잡담들) The eels - love of the loveless (오늘은 일기 쓰듯이 잡담을 써봐야지. 늘 일기 쓸 때 맨 윗머리에 그날의 기분과 비슷한 음악 제목을 적는다) 1. 내 성격에 관해서 감정 컨트롤은 정말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늙으니깐(?) 이거도 잘 안되는구나. 아하하 노래방이나 가야지. 2. 어제 날씨가 너무 좋았다. 봄이 느껴졌던 날씨였다. 어릴 땐 좋아하는 계절이 무조건 겨울이었는데 지금은 어느 계절 하나 싫은 계절이 없다. 다 매력적이다. 휴가가 여름에 있으니 다들 여름에 여행을 가는 분위기지만 사실 여행을 하기엔 4~6월, 9~10월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우리는 우리의 젊은 시절을 중간, 기말고사와 함께 가장 좋은 나이에 가장 좋은 계절을 여행하는 기회를 놓치는것 같다. 이럴 땐 ordi.. 더보기
명절은 심심하다 어젠 몸이 다 낫지 않은 상태로 빕스를 갔다. 과식(이라고 해봤자 평소 먹는 양에서 조금 더 먹는 정도)하고 소화 안 되서 미련하게 끙끙 누워있다가 뭐라도 읽을려고 동네 카페 나왔다. 여기 카페 음악 소리가 그렇게 안 크고 가격도 저렴하고 조명도 적당하고 사람이 적은 편이라 좋다. 단점은 커피가 안 맛있고 공부하기에 엄청 좋은 책상은 아님ㅋㅋ 와서 들고 온 애거서 크리스티 다 읽고 저거 읽을려고..읽어야되는데...하고 있다. 더보기
목감기의 로망 내가 걸린 감기의 95%는 코감기였다. 이 코감기는 콧물만 무한히 흐르고 두통이나 열, 몸살 증상은 없었다. 기침은 가끔씩 동반됐다. 코감기는 특성 상 아프진 않아도 매우 고상해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난 어렸을때부터 기침감기나 목감기가 걸려 목소리가 안나오는? 그런 상태의 감기를 동경했다. 차라리 걸리면 저런걸 걸리고 싶다..라고. 대학원생이 되자(correlation이라기보단 시기적으로) 처음으로 코감기가 아닌 감기를 걸러보기 되었는데 기침 감기는 고상했으나 남들 앞에서 말을 해야하는 포지션이 된다면 상당히 골치 아픈 감기였다. 또 목에 항상 뭔가가 걸려있는 기분이었고 무엇보다 약이 잘 듣지 않았다. (코감기는 약은 정말 잘 들었다) 그리고 최근에 걸린 감기는 목감기인데 와 정말 죽을 맛이다. 이비인후.. 더보기
학교 훈남들을 보고 싶다면 퀭하게 츄리하게 돌아다니면 꼭 마주친다ㅎㅎ 절대로 예쁘게 꾸민 날은 안 마주침ㅎㅎ 실험에 지쳐서 머리도 못 감은 상태여야 마주치는듯^^ 어제 오늘 또 머피에게 당하고 회의에 빠졌는데 아침먹으면서 생각해보니깐 난 대체로 퀭하잖아..? 그러면 확률적으로 퀭할 때마다 만날 수 밖에 없잖아..? ...?? ...!! 더보기
인복 난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만나며 살고 있는 것 같다. 주위 사람에게 감사하며 살아야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