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1월 개봉했던데 별로 흥행하지는 못했나보다. 영화 안에선 진짜 예쁘게 나왔는데 예쁜 스틸컷이 검색이 잘 안되더라..)
탕웨이가 나온 작품은 색계랑 만추를 본게 전부. 전작들은 슬픔을 가진 어두운 캐릭터였다면 여기선 슬픔을 가졌지만 밝은 캐릭터다. 캐릭터에 맞게 눈빛도 상당히 잘 살려서 와..연기 잘한다 싶었다.
장르는..로맨틱코미디라 해야하나. '인생에 돈이 전부는 아니다' 란 식상한(?) 주제를 가진 영화다. 현실반영률이 낮고, 남주랑 여주(탕웨이)의 케미도 좀 부족하고, 여주 캐릭터 자체가 대본상으로는 엄청 매력있지도 않지만 탕웨이 얼굴로 모든걸 평정한다...
영화 보기 5분까지만 해도 '와 이번은 싸가지가 없는 역이네. 이번에는 마냥 홀리긴 힘들겠다.' 하다가 5분 이후부터는 '쩌..쩐다..!' 가 되는 ㅋㅋㅋ 탕웨이 미모로 시작해서 미모로 끝나는 느낌이라서 무냥무냥 탕웨이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걍 보기 좋다. 눈호강한다. (또 네이버영화에서 다운받아 봤는데 마침 할인기간이기도 했고..)
결론은 탕웨이 이쁘다. 예-에
p.s. 머리 자르고 싶었는데 영화보고 머리도 길러서 웨이브를 해야겠다-로 생각이 바뀌고 아 살도 빼야지 레알 빼야지 엉엉 탕웨이 날 가져요-가 됨ㅋㅋㅋㅋㅋㅋㅋㅋ 광고업계들이 괜히 예쁜 여배우를 간판으로 하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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