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 2년차 쯤 되니 내 지인의 결혼식을 갈 일이 생기기 시작한다.
오늘은 벌써 4번째 결혼식을 다녀왔다(랩 선배-고3친구-랩내커플선배-랩선배) 다다음주에 또 랩선배 결혼식이 있다...ㅋㅋ
보니깐 여자들은 대개 28~32살 정도에 다 결혼을 하는 것 같다.(남자들도 이 정도. 대개 아무리 늦어도 35 전에 갈 사람은 가는듯?)
보편적인 계산을 해본다면, 내가 지금 25살이고 난 연애결혼을 하고 싶으므로 2년 정도 연애 기간을 잡는다면 적어도 2년 안에 결혼할 상대를 만나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음..그러니깐 4년차 끝무렵까지.
...@_@ 급 어른이 되어가는 기분이다. 작년까진 정말 학부생과 (다른 삶이긴 했지만) 큰 갭은 안느껴졌는데 이젠 느껴져.
이렇게 늙는구나.
추가)
아 근데 원래 듀직전에 몰아 해야 제맛이듯 4~5년차 때 급 만나도 뭐....ㅋㅋㅋㅋㅋ